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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지원서, 첫 3분 안에 당락 결정된다

한인을 포함한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은 자녀를 하버드와 프린스턴 등 유수 대학에 보내고 싶어한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시킬 목적으로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 그런데도 아이비리그 대학에 들어가기란 쉽지 않다.     뉴욕포스트(NYP)는 25일 부티크 칼리지 컨설팅 기업의 전직 임원을 통해 아이비리그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원하는 부모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를 소개했다. 대부분의 가정은 대학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오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는 “아이비리그 입학 사정관들은 개별 지원서를 평가할 시간이 약 10분이거나 어쩌면 이보다 짧다”며 “학생이 처음 3분 안에 주의를 끌지 못하면 합격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즉, 첫 3분 안에 사정관에게 어필하지 못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GPA 4.0 대단하지 않다. 우선 4.0이라는 학업 성적(GPA)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학점 인플레이션 추세에 따라 지원자 중 대다수가 이를 충족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이비리그 지원자 대부분의 학점은 4.0이다. 그래서 4.0은 입학사정관들의 눈에 띄지 않는 요소다. AP와 IB 과목을 많이 이수하는 것도 부족하고 차라리 경쟁적이고 학문적으로 엄격한 서머 프로그램, 자립적인 학습 기회, 연구 보조 활동 경력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학생의 아카데믹 레퍼토리를 확장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   ▶유명 서머 프로그램 참가 실제 유명 여름 프로그램은 하버드대학교 입시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따라서 상위 서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입학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례로 리서치 사이언스 인스티튜트(RSI), 텔루라이드 어소시에이션 서머 세미나(TASS), 앤슨클라크스칼라스 프로그램, 더잭슨래보러토리 서머 스튜던트 프로그램 등의 합격률은 한 자릿수다. 연간 100명만 선발하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인턴십 경력도 생각보다 입학에 가중치가 있진 않다고 언급했다. 입학 담당자들이 부모의 연줄로 이러한 경력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쉽게 안다고 귀띔했다. 학생 스스로 인턴십을 탐색하고 고된 작업을 마친 부분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모가 만들어준 인턴십 역효과 부모의 인맥을 활용 대기업에서 인턴십을 하는 게 입학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입학 사정관들은 부모가 만들어 준 인턴십을 단번에 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6살짜리가 구글에서 인턴을 한다는 건 현실성이 떨어진다. 또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갑자기 회계법인에서 인턴십을 하는 등 지원자의 관심사와 활동이 일치하지 않는 인턴십도 사정관에게 쉽게 들킬 수 있다.   ▶열정 프로젝트는 되레 독 사설 교육 컨설팅 기업에서 자주 추천하는 이른바 ‘열정 프로젝트’가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곁들였다. 사회적 이니셔티브를 만들거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 우수 정보기술(IT) 발명 및 대륙 횡단 같은 것들이다. 일부 입학 담당자들은 이를 고등학생이 학업과 함께 수행할 수 없다고 보기에, 쉽게 현혹되지 말라고 조언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아이비리그 입학 전략이 완전히 바뀌어서 학생과 부모는 최신 입학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략을 세워야만 입학에 성공할 수 있다. 정윤재 기자하버드 결정 아이비리그 지원자 아이비리그 입학 하버드대학교 입시

2025-03-01

뉴욕서 일류대학 진학 세미나 열린다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등 소위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유수한 대학은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이자, 초강대국 미국을 이끄는 경쟁력의 원천이고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이러한 아이비리그 대학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곧 대학에 들어가야하는 적령기의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는 정보가 제공되기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 진학 전문 컨설팅 회사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디렉터 김여명)’은 ‘고등학교 10학년생과 11학년생들이 어떻게 주요 대학에 입할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금) 오전 11시 ▶11월 20일(일) 오후 2시에 ‘뉴욕 엘리트 칼리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미국의 상위 대학을 입학시키려면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를 하는지 누구나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각 대학의 어드미션 오피서들은 수많은 학생 중 한 명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학생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입학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입학 사정관의 눈에 띄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특히 아시안(한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아이들을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부분 한인(아시안) 학생들은 경쟁은 강하지만 자기 커뮤니티의 리더로 기여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전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미나 장소는 뉴욕시 맨해튼 32스트리트 한인타운에 있는 뱅크오브호프 은행 건물(주소: 16 W 32St. Suite 905, New York, NY 10001)로 예약이 필요하다. 세미나 강사는 로드 버게린 전 컬럼비아대/브라운대 입학사정관으로, 버게린 전 사정관은 현재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에서 입학상담 카운슬러로 학생들의 일류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선착순으로 전화(212-292-0002) 예약을 해야 한다. 또 1대 1 개별상담은 전화(212-292-0002) 또는 웹사이트(www.newyorkelite.net)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300명이 넘는 학생을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주요 대학에 입학시켰다. 특히 지난 9월 학기를 시작한 2022년 대학 입학생 중에서도 프린스턴·예일·스탠포드·컬럼비아(3명)·유펜·다트머스(2명)·코넬(2명)·듀크(2명)·UC버클리·UCLA·NYU 등에 입학시키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문의 212-292-0002. 박종원 기자뉴욕 일류대학 진학 세미나 뉴욕 엘리트 대학 컨설팅 김여명 로드 버게린 뉴욕 엘리트 칼리지 세미나 아이비리그 입학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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